본문 바로가기
문학/이런저런 도서

흔한 직장인, 마이너스 통장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투자 - 투자캐스터

by 곽성이 2023. 1. 23.

 

 



 월급쟁이부자들,  부동산 읽어주는남자 등  유명한 유튜버들이 있는데, 보통 유명한 유튜버들은 타인의 보증금을 이용한 갭투자가 많다 .

 근데 갭투자는 집값이  상승해야만 하는건데 시장이 만만하진 않다. 지금만해도 전세값을 못돌려주는 일이 허다하지 않나.
 경매로 구입하는 것도 방법인데  직장인들이  휴가를 내는것도 쉽지 않고 경매일을 조정하는거도 아니고 간다고 낙찰받는거도 아니라서 굉장히 비효율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저자는 월세투자로 시작을 했다. 그것도 지방위주로.

 이분이 강조하는게  신용대출이랑 마이너스통장을 잘 활용하라는 부분이있다.
 직장인은 다 안좋은데 신용대출하 나는 큰 장점이고, 마이너스통은 정말 투자용으로 급하게 쓸 데를 대비해서  마련.대신 투자말고 소비용으로는  절대 쓰지마라 강조를 한다.

 지방투자를 하는게 집값은 싼데 월세가 수도권이랑 크게 다르지는 않기에,  그래서 자기돈에 대출일으켜서 사고 월세를 받으면 그걸로 대출금을 갚고 거기에 남으면 저축. 이런 시스템인듯 하다
 장점이라 하면 하락장에서 수비수 역할을 할수가 있다는 것. 거주하 고 있는 이가 전세로 있는게 아니라 퇴거할 확률도 적고 나가더라도 내가 돈을 벌고있으면 대출금을 내가 내면 되니까. 그러니까 지금 얘기한 방식은 타인의 돈이 아닌 내 자금, 내 대출만만 컨트롤 잘하면 되기에 전세투자보다 리스크가 덜함

 물론 싼가격에 판단력 흐려지지말고 그 원인을 분석해야한다. (전입인구현황, 지역내 투자계획 , 주변 산업단지현황 등)
공실리스크도 있는데 이분은 차별화를 두기위해 풀옵션 셋팅을 권장 (세탁기,가스렌지, TV, 에어컨,  냉장고)

입주자들이  물건을 구매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에 수요가 있고,  월세를 오만원이라도 더 받을 수도 있음.

(근데 이런 방식의 월세 아파트가 이미 대중화된 곳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물론 이분도 갭투자가 전혀 없지는 않음.  비중이 적긴하지만. 그래서인가  책에 보면 집이 급매로나올시 금액 예상하는 방법이 나오는데 이건 자세히 안봤다.

그리고 현금흐름을 매우 중시함.
 작가가 알게된 건설회사 차장이 자산이 30억이라 한다. 그래서 저자가 은퇴해도 되지 않냐고 물어보니 정년까지 해야한다고 하였음. 이분이 수도권 쪽 주택을 전세 갭이랑 대출로 구매해서  돈이 거기에 묶여있는 것이다. 결국 팔아서 시세차익을 해야 내 돈이 되는 것이고.  결국 내가 사용할 현금 흐름 없어서 삶에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전세 물건을  월세로 전환시도를 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함. (수도권 상승장에 1억 2억이 순식간에 상승했던 장을 경험한 이들은, 생각도 하지 않을 것이다.)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할 것 같다. 더 일찍 금융, 부동산에 관하여 깨우치고 공부했으면 얼마나 다른 인생을 살 수 있었을까.
이런부분의 절실함은 수도권 전세를 살아봐야 빨리 아는 것이라 생각된다. 나는 서울에서 태어났고, 서울 집에서 서울 직장을 다녔기에 이런 부분에 절실함이 없었다. 직접 전세구해보고 필요한 금액을 보고 헉 해보고, 이사 전에 전세금이 통장으로 입금되기 전까지의 조마조마함을 느껴봐야 투자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한다.

 

 이 도서가 최근 것이 아니고 몇년 전 나왔기 때문에 지금과는 맞지 않을수도 있다. 그러니 이런 방식으로 투자하는 사람도 있구나~하는 정도로 읽어도 될 것 같다.